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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Mr.Tea의 우아한 생강,가지맛 이글루.
by MrTea
2009년 11월 01일〃posted title : #3.

*

 실은 지금 비가 와서 오늘 나갈 기분이 아닌지라ㅎㅎ
 간만에 사진 정리하니 좋네요.

 사진 올리고 라면이나 끓여먹을까*-_-*



*


 전에 라이언킹 보러간다고 아야코랑 동상앞에서 만나기로 한 날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홈즈양반 한 번 찍었음.


*

 닥불님께서 인물위주..라시길래ㅎㅎ
 실은 제가 사람은 잘 안 찍어서 말이죠ㅇ<-<


 오후반 선생님들입니다. 윗쪽이 샤하라, 아랫쪽은 캐롤라인.
 캐롤라인 수업 정말 재밌어요. 진지하게 하기엔 어려운 수업이지만
 가볍도 재밌어서 계속 듣고 싶었으뮤ㅠㅠㅠㅠ
 옷도 너무 이쁘게 잘 입어서 매일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긔...

 실은 정식 선생님들이 아닌 사람들은 교직을 꿈꾸는 사람들보다는
 자격이 되어 잠시 고용되어 일하는 사람들이 맞다보니 물어보면 전공이 다른거라거나
 캐롤라인만해도 매주 목요일에였나? 대학교 물리 강의던가...듣는다고 하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다는거죠.


*

 목요일날 찍은 사진들이니 펍사진을!!



 크리스말로는 전통 아이리쉬 펍이라더라고요.
 근데 뭐, 저는 술도 모르고 그냥 인테리어랑 장식이 너무 이뻐서 사진찍기 바빴긬ㅋㅋ
 화장실 내려가는 계단 벽면의 그림들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저 - Key - Ipek - Giovanni.

 키 오빠는 통칭 교수님이에요. 정말 아는 것도 많고 학구열이 엄청나서!!!
 근데 또 성격은 서글서글하고 되게 좋음ㅠㅠㅠ우리 오빠 안되줄라나ㅠㅠ참고로 한국인입니다ㅎㅎ
 키는 별명인데 키,키 그래서 그냥 키 오빠같아요.

 이펙이가 학교에서 사귄 제일 친한 친구.
 터키친구고 저보다 한 살많은데 어려보이죠?ㅠㅠ성격도 되게 활동적이고 좋아요!!
 저 눈 헤롱헤롱한거 어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적안으로 나온 무시무시한 녀석이 죠반니.
 독스의 죠반니를 떠올리면서 오오오, 진짜 죠반니!!이랬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존 만큼 흔한 이름이라길래 퉼ㅋㅋㅋㅋ
 19살이던가...어린 녀석인데 생긴건 귀엽다가도 웃는 거 보면 은근 깨욬ㅋㅋ
 근데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하는 짓이 귀여움ㅋㅋ

 

 Hugo - 저 - Chris - Ipek입니다.
 
 그 착하고 다정하다는 휴고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잘 모르겠는데 측면에서 보면 두상이 되게
 신기해요!! 물론 좋은 의미에서. 선생님들 중에서 제일 친한...이 아닐까..
 어쩌다보니 같이 뮤지컬도 보고 밥도 먹고 퇴근 길에 마주치면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하다가
 후다닥 짐 챙겨서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도 하고요. 이야기하다보면 은근히 저랑
 죽도 잘 맞고 성격도 잘 맞아서 세상에 이런 남자도 실존하는구나...싶음ㅋㅋ

 학교에서 제일 좋다는 선생님인 크리스입니다. 부인이 터키사람인데 부인을 엄청 아껴요ㅠㅠ
 이때 부인 이야기가 나와서 부인쪽 집안-아버지가 엄격하시다. 가끔 부인의 자매들이 와서
 같이 펍가고 하는데 집에서 전화오면 여기 쇼핑몰이에요, 아빠 같은 말을 한다면섴ㅋㅋ
 이 날 크리스가 터키말하는 거 듣고 되게 신기했어요. 여튼 예쁜 사랑하시라긔!!

 이펙이는 정말 여기저기 안 낀 사진이 없네욬ㅋ
 아이고, 이쁜 이펙잌ㅋㅋㅋ
 
*

 휴고가 가르쳐 준 길을 가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가는데 보기 드물게 양쪽으 다 살피고
 가라는 문구가 있어서 신기해서 한 방!! 보통 오른쪽 보라고 오른쪽으로 화살표 해두고
 왼쪽 보라고 왼쪽으로 화살표를 해두거든요.

*

 오전반 친구들과 선생님입니다. 메들린!!!!
 사진이 너무 작게 찍혀서 누가 누구라고 다 말할 수도 없긴하지만
 보기 드물게 데니스가 출석해줘서 함께 사진 찍은 것도 좀 좋음ㅎㅎ



*

 여기부터는 인물사진 없어욬ㅋㅋ어제 시내 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



 식사중. 가까이 가면 도망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식사에 열중하시는 모습.


 뭐..뭐지 이건..?
- 퉤!!!!!!!!

 빈손으로_집에_오면_못쓴다.jpeg



 시내로 빠져나가는 공원 길입니다.
 
 공원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 가던 중 색이 바랜게 이뻐서 찍은 나무.


 근엄한 그 분..
 장엄한 날개짓..!!!


*

 시내나갔다가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하는데다가 디스도 좀 바꿨길래 사진 찍었어요.
 보정한 사진은 없지만 크리스마스캐롤-스크루지 영감나오는 그 소설요, 그걸 커다랗게 전광판같은거
 만들어서 여기저기 달아뒀던데...곧 짐캐리의 크리스마스캐롤 개봉하는지라 두근두근ㅎㅎㅎ

 근데 11월 9일이던가? 제법 일찍 하더라고요. 보러가고싶당.
 스캇한테 보러가자고..(생략)


*

 그저께 세인즈버리가다가 익숙한 아저씨 둘을 찍었어욬ㅋㅋㅋ
 영국엔 이런 재미난 조형물들이 꽤 많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많아요.
 이 동네에 살고있는지 이제 2달은 됐지만 아직도 이 조형물들 보면 깜놀ㅋㅋㅋㅋ


+

 원래 사이즈로보니 또 괜찮은 사진들이 보여서...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쁘게 잘 찍혀서 뿌듯ㅋㅋㅋ

-

 보다가 빵터진 과잨ㅋㅋㅋㅋ기념품으로 주는 과자라고 해야하나..
 내 집/애완동물/개/고양이 를 돌봐줘서 고마워!라는 과자에요. 속내용 조금 궁금했음ㅋㅋ


 시내에 있는 탑..? 자꾸 눈에 보이길래 한 번 담아봤긔...



-

 그리고 이것은
 스코트랜드의 에딘버러까지 간 박창이...!!!





































 수쥽.
 참고로 스캇사진은 제 하드속에서만 살아 숨쉽니다.
 부끄러워서 페이스북에도 못 올리겠엌ㅋㅋㅋㅋㅋ
by MrTea | 2009/11/01 21:45 | - SNAP!!!.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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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루카 at 2009/11/01 21:53
창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은 창이판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MrTea at 2009/11/02 16:58
루카님// ㅋㅋㅋ내가 친구붙들고 자자자ㅏ잠깐만 하면서 사람 많은 길에서 찍었다긬ㅋ
Commented by 루카 at 2009/11/02 10:54
놈덕본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MrTea at 2009/11/02 16:58
루카님// 당신도 거부하기 힘들었을거라 믿습니다.
Commented by 닥불。 at 2009/11/03 00:33
인물위주!! 라는 외침에 친히 답해주셨는데 덧글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으헝헝헝 좀 하고, 한 포스팅 한 포스팅 되찾아가기가 약간 어려워 링크 타서 바로 티님 댁 정문으로 왔더니 악 사진잌ㅋㅋㅋㅋ 페이지 로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쪽에서부터 쭉쭉쭉쭉 열심히 사진 감상했습니닷. 풍경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헐 좀 대박 ㄷㄷ 에딘버러의 바닷가는 구불구불한 모래사장이 꼭 사막 같군요 멋져라.. 단숨에 티님과 그 일행 분들을 외딴 사막으로 보내버린 저ㅋㅋㅋㅋㅋ 건물도 나무도 동물들도 한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 그저 감탄만 나고요. 어떻게 저런 곳이 있냐뉴 워웅.. T▽T

티처 휴고와 크리스, 두 분에 대해 티님께서 말씀하신 게 얼굴에서 다 뿜어져 나오시는 분들이신데요 헉 ㅎㅎ 뭐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훈남들인가효!! 이펙, 키 두 분도 인상이 느무 좋고요. 특히 키 이 분께서는 진짜 좋은 오빠 같은 느낌이ㅇㅇ!!

...... 궁금하지만 스캇은 티님 마음 속에 고이고이 오케이 <-

귀여운 창이파와 태구 씨 헬멧에 한 마음으로 뿜고 말았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욬ㅋㅋㅋㅋ 너무 그럴싸해서 되려 무서워지는 그림이랄카 그렇습니닼ㅋㅋㅋㅋ

덧글을 쓰는 도중 계속 스크롤을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자니 어느 순간 덧글창이 어디 있는지 못 찾겠는 상황이 발생하곸ㅋㅋㅋㅋ 배고픕니다. 노팅힐의 새우 게맛살 튀김이 먹고 싶어요 야밤에는 튀김 아아아아앜ㅋㅋㅋㅋ
Commented by MrTea at 2009/11/03 01:48
닥불님// ㅋㅋㅋ어제 어제 힘 좀 쓴 보람이 있는데요?!ㅋㅋㅋ그냥 풍경사진은 풍경이 워낙 괜찮으니 찍어서 보정하면 좀 이뻐보이는거에요ㅎㅎ부끄럽사옵니다ㅠㅠ예전에 제가 사진 올렸을때 d가 이거 뭐야 대구같아 그래서 아니라고!!!!여기 영국!!!!!!!!!ㅠㅠㅠㅠㅠ이랬는데 이제 좀 이국적인 맛이 나나요?ㅎㅎㅎ근데 뭐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고 그렇죠ㅇ<-<

근데 정말 키오빠는 되게 착하고 조곤조곤한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진짜 오빠 삼아버리고 싶다니까요ㅠㅠ전 또 여기다가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 좋아하는지라ㅎㅎ 어휴, 더 잘생긴 선생님들도 계신데 제가 수업도 안 들어보고 친해질 기회도 없어서 사진을 하나도 안 남았건만 사진 한 번 올렸으면 더 싱나하시겠어요ㅎㅎ하지만 휴고도 크리스도 멋진 선생님인건 맞아요*-_-*

여기 와서도 아직 놈덕하고 있는 거 보면 저도 참 징해요(...)하지만 머..멈출수 없다긔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노팅힐 튀김 말인데요. ....기름이 무지 더러워요. 그러니까 참으시고 아침에 일어나셔서 깨끗한 한국 튀김을 사다가 튀겨드세요ㅇ<-< 건더기같은거 생기면 그거 걷어내고 또 튀기고 또 튀기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집에서 튀기는 건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사먹는거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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